면담

분류없음 2021/09/11 21:01
대학에서 학생들을 만난다는 것은 다양한 의미를 가진다.
그 중 면담이라는 형태로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학생들의 마음을 읽는 다는 것은 교수로서의 생활을 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되도록이면 거절하지 않고, 진심을 다해서 이야기 해주곤 하는 면담들...
이런 이야기를 익명 블로그에 담으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어떤 내용을 블로그로 담고, 어떤 내용을 책으로 발간한다는 것은
그런 내용들을 찾는이가 있고, 그런 내용을 통해서 누군가는 도움받는 이가 있을 것이라는 전제가 필요하다.

아마, 지난 3년을 돌아보니,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고민은 비슷하고, 그런 공통적인 고민을 간접경험으로
해결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이런 생각에 이르게 된 것 같다.

더불어, 나 역시 성장해야 하는 일이기에...., 더불어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해야 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top

Trackback Address :: http://unizard.cafe24.com/tt/trackback/382

Write a comment


◀ PREV : [1] : .. [35] : [36] : [37] : [38] : [39] : [40] : [41] : [42] : [43] : .. [300]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