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속도를 기억하자.

분류없음 2022/11/18 20:28
대학으로 이직한지 4년이 넘었다.
직급은 조교수에서 부교수가 되었고,
아무것도 없던 공간에 이제는 나와 함께 연구할 수 있는 동료 16명이 생겼다.

4년이란 시간동안 시스템이 생겼고,
4년이란 시간동안 스케일업을 이루었다.
그러나
4년이란 시간동안 혁신의 속도를 잊고 지냈고,
4년이란 시간동안 (보상심리의 작용인지) 몸과 마음이 게을러졌다.

나도 성인군자가 아닌, 사람이기에....
당연히 쉬고 싶다는 마음이 하루에도 열번씩 드는 나날들이다.

그런데,
IT 분야 첨병인 내가
연구실의 선장인 내가
혁신의 속도를 기억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배는 방향을 잃거나
속도를 잃고 좌초될 수 있다.

2016년 10월 13일
내 자신에게 이야기 했던
"순간을 놓치면 전체를 잃고 패배하게 된다" 라는 미생의 대사를 다시 한번 상기한다.
만 6년을 훌쩍 넘은 2022년 11월 18일 오늘,
다시 한번 내 자신에게 되뇐다.

"순간을 놓치지 말고 혁신의 속도를 이끄는 리더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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