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좀 쉬어가도 된다.

분류없음 2022/12/22 14:55
살인적인 경쟁 사회 속을 살아가고 있단 것을 잊고 지냈나보다.
우연히 듣게 된 "그래 좀 쉬어가도 된다." 라는 말이 많이 위로되는 날이다.
동안 저와 같은 위로의 말을 나 자신에게 해주지 못했던 이유가 무엇일까.
최근 들었던 말 중, "잠은 관 속에 들어가서 자도 된다" 라는 표현과 상반되는 표현.

잠시의 망설임과 쉼이 <나에게 내재되어 있는 나약함을 들키게 될까 두려워서> 혹은 <나라는 사람의 나약함을 마주할 수 없어서>가 아니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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