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kback Address :: http://unizard.cafe24.com/tt/trackback/63
2022년 12월 11일, 이글을 우연히 다시 보게되었다. 나는 참 한결같은 사람이라는 증거를 과거의 글에서도 확인하게 된다. 지속적으로 품었던 마음 덕 일까? 운이 좋게도 나는 중학교 시절부터 동경하던 학교에서 최종학위를 받게 되었다. 내가 만일 저 시절 MIT 라는 학교의 진학을 꿈꾸었다면, 난 MIT에서 최종 학위를 받게 되었을까? 혹자들은 사람 저마다 그릇의 크기가 있다고 한다. 요즘 세종대 부임 이후, 내 그릇의 크기를 다시 바라보는 시점이기 때문인지 이런 저런 잡념이 늘어간다. 나는 유년시절부터 자기객관화가 잘 되어 있었던 것일까? 아님, 시야가 좁아서 였을까. 그리고 지금 이런 글을 남기는 나는 무엇이 아쉬워서일까?
: name
: password
: homepage secret m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