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실력은???

Gossip/2006 2006/01/24 20:21
아쉽게도,,,,, 많이 하수다.. ㅋ
프로그램 음.. 남들 못지 않게 한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지금와서 느끼는 학문의 중요성이다.
나름대로 학문에 대한 예후를 갖추고 살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장학금같은 장학금에도 욕심내고 싶었고
때론 나의 실력에 학부의 네임벨류가 부끄럽게도 했다.

그런데.. 학벌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보다 현실에서 묵묵히 내공을 쌓는 사람들을 보면 그것도 어마어마한 실력을 겸비한 사람을 만나면 나의 이런 생각들은 처참히 부서진다.

숭실대에서 한단계 올린 연세대라는 학벌(?) 흠..
자랑스워야 할까? 그렇지 않은거 같다.

내가 학벌을 얻으려 했던건, 학벌로 인한 차별을 없애고 싶었을 뿐이니깐.. 그리고 좋은 환경을 얻고 싶었을 뿐이니깐...
지금와 도리켜 볼때, 부족한 나의 학문적 베이스와 기술적 스킬을 보면.. 자꾸 묵묵히 열심히 하는 사람앞에 작아진다.

사람의 욕심에는 끝이 없는것이 맞는 듯 하다.
지금부터라도... 많은 생각, 많은 이론을 접해 익숙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이년... 이론과 멀리 살았더니만...
머리가 바보가 되었다..

아웅... 글쓰고 있을시간에 책이나 보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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