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아파트..

Gossip/2005 2005/12/09 19:50
내가 과외를 하는곳은 성북구 방학동 모 아파트...

별로 좋은 동네도 아니고, 그렇게 돈많은 사람들이 사는 아파트라기 보단 성실한 소시민들이 사는 아파트이다.

오늘 중학교 2학년짜리 녀석 과외를 하러 왔는데..

한 10분 일찍와서 못들어가고 놀이터에 앉았다.
괜히 일찍들어가면..쫌 뻘쭘할 거 같아서..
그리고 노트북을 열었따..
음..음악들으려고.. ㅋㅋ

근데말이쥐... 무선인터넷이 연결되는 것이다..
희안하게 생각하고 무선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에이피를 스캔해보니.

헐~ 무려 8개나 잡히질 않는가..
지금은 그중 하나의 에이피를 잡아서 글을 쓰고있는중이다..
어찌나 신기한쥐..
우리동네에서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이렇게 개방된 공간에서 인터넷이 된다니깐 신기할 따름이다..

아 추워... 김난다..김..ㅋㅋ
어여 이 글만 마져 쓰고 들어가야겠다..

나도 참.. 숯기없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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