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시금 느낀건...

Gossip/2006 2006/08/09 20:51
절대 다른사람 앞에서 기술적으로 뛰어나 보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
왜냐... 상대방이 나보다 고수라면, 그런 뻥카는 절대 통하지 않으니깐..

얼마전 멤버십에서의 일이었다.
나에게 들어온 질문 중, 카메라 캘리브레이션 그거 다 OPENCV에
구현되어 있는데 왜 구현하냐며 아주 기분나쁜 말투로 "이미 구현되
어 있거든요?" 라고 반문까지 했던 분이 있다..ㅡㅡ;;

난 속도와의 싸움을 할꺼다.. 이랬었고... 약 20프레임이 목표다.. 라고 이야기 했었다. 이땐 난 depth 구하는 속도를 이야기 했었다. 그분은 자신의 개발이 10~15프레임까지 나왔다고 말씀하셨었고, 그때 난 엄청 놀랬었다..

연구를 오랫동안 한 사람이 아니라면, 정말 힘든 부분 이었으니깐..
일반인은 절대 10프레임을 넘기지 못한다는게 불문률이었으니..

근데 그걸 저렇게 빨리 구현했다더라..
설마 설마 해가며, 그분의 프로젝트 보고서를 보았더니..

초당 3프레임이란다... ㅡㅡ;; 어쩐지....

나에게 저런 뻥카를 내놓다니...
아주 우껴정말;;ㅡㅡ;;

암턴! 나와의 의사소통중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도 있었으나..
과연! 그 사람은 날 얼마나 안다고 저런 무시를 했을까..

겸손하자! 그리고 기술력을 자랑하지 말자.. ㅡㅡ;;;
오늘의 교훈아닌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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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성균 2006/08/10 12:01 PERMALINKMODIFY/DELETE REPLY

    맞아.. 뻥치면안데...
    음.. 누가 그랬을라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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