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자랑하지 말라(이사야 48:8-15)

본문 말씀
8 그러므로 사치하고 평안히 지내며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도다 나는 과부로 지내지도 아니하며 자녀를 잃어버리는 일도 모르리라 하는 자여 너는 이제 들을지어다
9 한 날에 갑자기 자녀를 잃으며 과부가 되는 이 두 가지 일이 네게 임할 것이라 네가 무수한 주술과 많은 주문을 빌릴지라도 이 일이 온전히 네게 임하리라
10 네가 네 악을 의지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나를 보는 자가 없다 하나니 네 지혜와 네 지식이 너를 유혹하였음이라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나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였으므로
11 재앙이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그 근원을 알지 못할 것이며 손해가 네게 이르리라 그러나 이를 물리칠 능력이 없을 것이며 파멸이 홀연히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알지 못할 것이니라
12 이제 너는 젊어서부터 힘쓰던 주문과 많은 주술을 가지고 맞서 보라 혹시 유익을 얻을 수 있을는지, 혹시 놀라게 할 수 있을는지,
13 네가 많은 계략으로 말미암아 피곤하게 되었도다 하늘을 살피는 자와 별을 보는 자와 초하룻날에 예고하는 자들에게 일어나 네게 임할 그 일에서 너를 구원하게 하여 보라
14 보라 그들은 초개 같아서 불에 타리니 그 불꽃의 세력에서 스스로 구원하지 못할 것이라 이 불은 덥게 할 숯불이 아니요 그 앞에 앉을 만한 불도 아니니라
15 네가 같이 힘쓰던 자들이 네게 이같이 되리니 어려서부터 너와 함께 장사하던 자들이 각기 제 길로 흩어지고 너를 구원할 자가 없으리라

본문 묵상
안전과 평안과 번영 그리고 영화를 누리고 있던 바벨론.. 정치, 군사, 외교, 경제 등 모든 면에 어떤 위협이나 어려움 없이 성장해온 바벨론.
어려움이 닥친다고 해도 주술사들의 능력이나 학자들의 학문적 능력, 축적된 지식으로 막아 낼 수 있다고 생각했던 바벨론.
이런 바벨론의 모습이 현 시대의 모습과 너무도 유사한 것 같습니다.
부족한 것 없고, 풍족하고 과학기술이면 무엇이든지 가능할 것 같이 생각하는 지금의 사람들...
이런 자만에 빠진 우리들을 하나님음 반드시 심판하실 겁니다. 우리는 그런 신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혹시 나는 나의 지위, 갖고 있는 능력이 마치 나의 노력과 나의 잘남으로 얻었다고 판단하여, 함부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뒤돌아 보게 됩니다.
오늘 하루 작지만 저의 능력을 발휘할때마다 감사기도 드리며 일하여야 겠습니다. 그리고 더욱 능력발휘해 달라고 하나님의 의지하는 기도를 드려야 겠습니다.